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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공지사항

보다컴, 기업용 통신제품 안정성에서 경쟁력 갖춰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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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커뮤니케이션(UC) 및 협업솔루션을 통하여 IP Telephony 음성통화, 메시징, 웹 비디오 컨퍼런스 등을 지원함으로써 신속한 커뮤니케이션과 의사결정을 통해 개인, 그룹, 조직 간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성장일로에 있는 통신산업의 강소기업인 보다컴 류시훈 대표의 말이다. 


류시훈 대표/사진제공=보다컴

보다컴은 기업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2년 코오롱정보통신의 ECS(embedded computer system)사업팀이 분리되면서 설립되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업무형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통신 제품 기반의 IP텔레포니 등 기업용 통신제품과 솔루션 공급을 통해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 

현재 유니파이(Unify)는 물론 다양한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외 30여 개 콜센터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류시훈 대표는 “주력 제품은 주로 해외제품을 취급하며 매출이 연간 약 70억원이지만 경쟁업체가 많아 더욱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다컴은 KT, SK, CJ 등의 대기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부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류 대표는 “대기업과 공기업뿐만 아니라 호텔 또한 회사의 고객이다”며 “시스템의 안정성과 편리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다컴은 꾸준히 성장하여 2010년에 중소기업청장 표창장과 국민건강보험에서 우수업체 표창을 받았다. 그러나 류 대표는 “상표출원은 O-HAS라고 하는 통합호텔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작은 규모의 회사이지만 나름대로 승승장구를 했는데 작년에 세월호 사건과 올해 메르스 사건으로 회사 사정이 다소 어려워졌다”고 상황을 전했다. 

보다컴은 해외에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하는 일을 계획하고 있다. 류 대표는 “독자적으로 해외진출을 하면 위험할 수도 있어서 국내 건설 IT업체들과 조합형태의 해외진출이 진행된다면 기꺼이 동참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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