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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음성통신 솔루션 선도… 신뢰도 쑥쑥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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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CEO&스마트 컨슈머](주)보다컴
창립 15주년 맞아 전 직원 해외탐방 등 복지도 으뜸




“1월 19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번 인증은 2011년에 이어 재인증을 받은 것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 번 공인받았다는 데 의미가 큽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는 기업통신 서비스를 위한 핵심 요소기술들에 대한 연구개발 비중을 확대할 것입니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 (주)보다컴(www.vodacom.co.kr) 본사에서 만난 류시훈 대표는 “작은 연못에서라도 큰 물고기가 되자는 것이 거시적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회사 창립 15주년을 맞은 보다컴은 기업고객을 위한 음성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소기업이다. 2002년 코오롱정보통신의 ECS사업팀이 분리되면서 설립됐다. 이 회사는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업무형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호텔용 통합소프트웨어(OHAS), 통합중계대(OHAC) 등을 개발해 상용화했고 국내 다수의 특일급 호텔에 안전성과 편리성을 확보한 전화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SIP 기반의 다양한 부가통신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컨택센터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보다컴의 강점은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이 바탕이 된 안정적 시스템 공급 및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기술지원 서비스에 있다. 30여 명의 직원들이 24시간 주야간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전국 200여 곳의 고객사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직률이 높은 정보통신 분야에서 장기 근속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직원들과 한마음이 되는 것 또한 경쟁력의 바탕이다. 이 회사는 경영자와 실무자가 끊임없이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발상의 가치를 공유하고 혁신을 이뤄낸다. ‘한솥밥 경영’으로 경영자와 직원이 가치를 공유하고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류 대표는 ‘직원과 가정이 행복해야 서비스도 잘 된다’는 생각에 직원들 복지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올해는 회사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전 직원 해외탐방 프로젝트가 실시된다. 전 직원을 4명 1조로 구성해 4일간의 특별 유급휴가와 여행경비를 회사가 지원하는 이벤트다. 

류 대표는 “이번 전 직원 해외탐방은 ‘체험, 동행, 미래를 향하여’라는 모토로 진행된다”며 “조별 여행지에 따라 최소 3곳 이상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미션 결과를 연말에 전시하고 별도의 포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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