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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혁신기술로 확산 방지 나선 벤처기업들 | 2020-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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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국내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해 정부와 의료계, 각 지자체가 국가비상사태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국내 벤처기업들도 각사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와 싸우며 국가적 재난상황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업무처리 방식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확산 최소화를 위해 회원사 벤처기업들이 비대면 업무환경에 필요한 기술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원격업무' 솔루션 지원
통신 플랫폼 전문 벤처기업 보다컴은 코로나19 사태로 방문 점검 및 현장 서비스 등 대면업무가 어려운 공공기관,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를 위해 실시간 영상 상담 소프트웨어 '비디오헬프미(Videohelp.me)'를 오는 5월까지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비디오헬프미는 별도로 모바일 앱을 설치하거나 로그인하는 절차 필요 없이 문자링크 전송을 통해 간편하게 영상 접속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틸론 코로나19 확산에 맞서 중소기업 대상으로 원격근무나 사내 자율좌석제 등 스마트워크 시행에 필요한 솔루션을 이번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클라우드 상에 있는 가상 PC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는 데스크톱 가상화로 모든 업무가 서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단말의 종류와 네트워크 환경에 제약 없이 회사와 동일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병원‧약국 스마트 예약·접수 시스템 지원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는 모바일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와 코로나19 사전 문진 기능, 실시간 마스크 지도 지원을 통해 병원 대기실이나 약국 앞에서 환자 간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직접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미리 진료를 접수한 뒤, 본인의 진료 순서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미리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대기실에서의 2차 감염이나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병원 방문 전 ▲중국 방문 여부 ▲확진자 접촉 여부 ▲발생 지역 방문 여부 등의 문항결과를 자동으로 병원에 전달해 의료진의 선제 조치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기반 웨이팅 서비스 '나우웨이팅'을 운영하는 나우버스킹은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마스크 대란 문제와 장시간 줄을 서서 대기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웨이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마트 웨이팅 서비스 도입으로 마스크 구매를 위해 재고가 있는 약국을 찾아다니거나 장시간 현장에서 대기하는 어려움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 특성상 사람이 밀집한 곳에 확산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추가 감염 피해와 확산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접감염 우려 없는 '비대면·비접촉' 기술개발 총력
이번 코로나19 확산사태로 사회 전반에서 비대면·비접촉 보안시스템에 대한 수요급증과 기술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입통제 및 영상감시 장치 제조기업 에버정보기술은 안면의 혈류를 분석해 체온측정은 물론 0.1초 안에 사용자를 식별해 출입을 제어할 수 있는 안면인식기술을 개발했다.
본 기술은 기존 지문인식 출입통제 시스템과 달리 단말기에 접촉이 없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간접감염 우려가 없으며, 더욱 신속한 출입통제가 가능하다.
해당 기술은 올해 상반기 상용화할 예정이며, 향후 공항 등에 적용해 발열 환자의 즉각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얼굴인식시스템 개발기업 씨브이티는 200㎳(밀리세컨드, 약 0.2초) 이내 안면인식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걸어가는 도중에도 안면을 인식하는 이른바 '워크 스루(Walk-Thru)'가 가능하다.
또 딥러닝 기술을 통해 얼굴이 조금씩 변해도 99.9% 인식할 수 있으며, 화면 내에 들어오는 사람을 동시 인식할 수 있어 무제한 안면인식이 가능하다.
모든 기능을 독립형으로 내장 설계해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며, 칩이나 작은 보드로 도어락 등에 별도 장비 없이 내장도 가능하다.
◆이밖에 다양한 자사 보유기술로 위기극복 지원 나서
의료IT 전문기업 에이씨케이는 코로나19 진단검사장비와 실시간 연동되는 인터페이스 솔루션 'ACK I/F'를 전국 의료기관의 진단검사의학과에 제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의 빠른 판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justice@newspim.com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원격업무' 솔루션 지원
통신 플랫폼 전문 벤처기업 보다컴은 코로나19 사태로 방문 점검 및 현장 서비스 등 대면업무가 어려운 공공기관,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를 위해 실시간 영상 상담 소프트웨어 '비디오헬프미(Videohelp.me)'를 오는 5월까지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비디오헬프미는 별도로 모바일 앱을 설치하거나 로그인하는 절차 필요 없이 문자링크 전송을 통해 간편하게 영상 접속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틸론 코로나19 확산에 맞서 중소기업 대상으로 원격근무나 사내 자율좌석제 등 스마트워크 시행에 필요한 솔루션을 이번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클라우드 상에 있는 가상 PC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는 데스크톱 가상화로 모든 업무가 서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단말의 종류와 네트워크 환경에 제약 없이 회사와 동일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병원‧약국 스마트 예약·접수 시스템 지원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는 모바일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와 코로나19 사전 문진 기능, 실시간 마스크 지도 지원을 통해 병원 대기실이나 약국 앞에서 환자 간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직접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미리 진료를 접수한 뒤, 본인의 진료 순서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미리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대기실에서의 2차 감염이나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병원 방문 전 ▲중국 방문 여부 ▲확진자 접촉 여부 ▲발생 지역 방문 여부 등의 문항결과를 자동으로 병원에 전달해 의료진의 선제 조치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기반 웨이팅 서비스 '나우웨이팅'을 운영하는 나우버스킹은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마스크 대란 문제와 장시간 줄을 서서 대기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웨이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마트 웨이팅 서비스 도입으로 마스크 구매를 위해 재고가 있는 약국을 찾아다니거나 장시간 현장에서 대기하는 어려움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 특성상 사람이 밀집한 곳에 확산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추가 감염 피해와 확산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접감염 우려 없는 '비대면·비접촉' 기술개발 총력
이번 코로나19 확산사태로 사회 전반에서 비대면·비접촉 보안시스템에 대한 수요급증과 기술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입통제 및 영상감시 장치 제조기업 에버정보기술은 안면의 혈류를 분석해 체온측정은 물론 0.1초 안에 사용자를 식별해 출입을 제어할 수 있는 안면인식기술을 개발했다.
본 기술은 기존 지문인식 출입통제 시스템과 달리 단말기에 접촉이 없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간접감염 우려가 없으며, 더욱 신속한 출입통제가 가능하다.
해당 기술은 올해 상반기 상용화할 예정이며, 향후 공항 등에 적용해 발열 환자의 즉각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얼굴인식시스템 개발기업 씨브이티는 200㎳(밀리세컨드, 약 0.2초) 이내 안면인식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걸어가는 도중에도 안면을 인식하는 이른바 '워크 스루(Walk-Thru)'가 가능하다.
또 딥러닝 기술을 통해 얼굴이 조금씩 변해도 99.9% 인식할 수 있으며, 화면 내에 들어오는 사람을 동시 인식할 수 있어 무제한 안면인식이 가능하다.
모든 기능을 독립형으로 내장 설계해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며, 칩이나 작은 보드로 도어락 등에 별도 장비 없이 내장도 가능하다.
◆이밖에 다양한 자사 보유기술로 위기극복 지원 나서
의료IT 전문기업 에이씨케이는 코로나19 진단검사장비와 실시간 연동되는 인터페이스 솔루션 'ACK I/F'를 전국 의료기관의 진단검사의학과에 제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의 빠른 판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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